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록맨 X6 (문단 편집) === 인게임 === 플레이어 캐릭터는 스프라이트의 추가로 전작보다 부드러워졌으며, 즐길 요소가 전작에 비해 많아졌다. 애니메이션은 여전히 없지만, 모든 컷신이 100% 풀 보이스로 재생되어 훨씬 더 성의있게 변했다. 전작의 엔딩에서 인계되어 [[엑스(록맨 X 시리즈)|엑스]]가 세이버를 쓰는 것이 가능해졌다. 게다가 추가로 습득하는 두 개의 아머 모두 세이버를 주 무기로 사용하므로, 이 게임은 '엑스가 칼질하는 게임'이라고 볼 수 있겠다. 거기다 가장 많이 쓰는 특수무기도 마그마 블레이드이다. 특히 쉐도우 아머의 원월륜이 무지막지하게 강한 걸로도 유명. 거기다 [[얼티밋 아머]]를 제외한 모든 아머의 버스터 공격이 처절할 정도로 안 좋은 것 역시 이에 일조했다. 전작의 사기 소리를 듣던 [[팔콘 아머]]는 눈물날 정도로 하향됐고, 블레이드 아머 버스터 차지샷도 [[록맨 7|영 좋지 않다]] 편. 둘 다 노멀 엑스 차지샷보다 나쁘다. 단 제로만큼 다양한 액션은 불가능하다. 삼단베기가 불가능한데다 숙인 상태에서 세이버를 사용하면 그냥 서 있는 상태에서 세이버를 휘두르는 것과 똑같은 액션으로 때우고, 사다리를 탄 상태나 로프를 매단 상태에서 세이버를 사용하면 점프 상태에 세이버를 휘두르는 것과 똑같은 액션을 취하면서 아래로 떨어져 트랩이나 낭떠러지에 주의해야 하는 제약이 있기 때문.[* 그런데 더 아이러니한 건 섀도우 아머로 로프에 매달릴 때 원월륜을 사용하면 아래로 떨어지지 않고 다시 로프 잡는 상태로 유지한다.] 서 있는 상태, 점프 상태, 벽면에 탄 상태에서만 제로와 비슷한 세이버 액션을 볼 수 있다. 제로의 3타 모션을 기반으로 하기에 굉장히 느리지만, 역시나 대쉬 세이버를 연타하면 효율은 확실히 제로보단 떨어지지만 어설프게나마 난무를 따라할 순 있다. 전작의 세이버를 엑스에게 주어서 제로의 세이버는 광선봉같은 걸로 바뀌었는데, 속도는 훨씬 빨라졌지만 판정부위가 굉장히 미묘한탓에 평가가 그리 좋지 못하다. 이전작과 모션이 전부 달라졌기 때문에 따로 연습이 필요하다. 또한 가장 편리한 기술인 공중 원형베기를 기본 탑재했는데, 이게 말이 원형베기이지 전작과는 다르게 공중에서 한바퀴 돌면 끝나고, 이게 2단 점프에서만 가능한 난점이 있다. 스테이지 길이는 전체적으로 들쑥날쑥하지만, 시리즈 중에서는 상대적으로 짧은 편이다. 하지만, 스테이지마다 진행 방식이 각기 다르고 과정도 복잡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플레이 시간은 대략 비슷하거나 더 오래걸린다. 공통적으로 모든 스테이지의 특정 구간에는 시크릿 에리어로 진입할 수 있는 비밀 장소가 있는데, 이 구간에 돌입하여 기존의 구성에서는 볼 수 없는 아이템과 인질들을 찾을 수 있다. 그 대신, 시크릿 에리어에서 게임을 클리어할 경우 그 스테이지의 보스를 클리어한 것으로 취급하지 않아 완전히 클리어하려면 시크릿 에리어를 진입하지 않고 한 번 더 깨야한다. 워프존에서 등장하는 보스는 어디로 가든 다 똑같으며, 첫 번째는 [[제로 나이트메어]], 두 번째는 [[하이맥스]], 세 번째는 [[다이나모(록맨 X 시리즈)|다이나모]]다. 클리어 특전으로 [[제로 나이트메어]]를 깰 경우 제로가 귀환하여 제로를 플레이할 수 있게 되며,[* 제로 나이트메어를 깨지 않고 8 보스를 다 잡거나 숨겨진 비기를 통해서 게이트 스테이지를 해금할 경우, 워프존의 보스가 다이나모로 고정되어 제로를 구할 수 없게 된다.] 하이맥스를 깰 경우 8 보스와는 관계 없이 게이트 스테이지로 돌입 가능. 다이나모부터는 쓰러뜨려도 도망치고 다시 가면 또 나오는데, 다이나모를 특정 판정을 가진 공격으로 때리면 나이트메어 소울이 200씩 3번 튀어나온다. 즉 소울 노가다 하라고 만들어 놓은 보스. 전작에서는 그냥 체력 회복+목숨 갯수 증가에 불과했던 레플리로이드 구조 기믹이 크게 바뀌었다. 각 스테이지마다 16명의 레플리로이드들이 시크릿 에리어를 포함해서 곳곳에 배치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도 특정 레플리로이드들은 구조하면 추가 라이프와 에너지, DNA 파츠를 획득할 수 있다. 한 번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면 죽더라도 다시 구조하지 않아도 된다. 레플리로이드를 구조하고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결과창에 구조한 레플리로이드의 목록과 그들이 드랍하는 파츠가 나오고, 스테이지 선택 메뉴에서도 구조 명단을 확인해볼 수 있다. 만약에 주변에 나이트메어 바이러스가 있다면 이 바이러스들이 다가가서 감염시킬 수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적으로 돌변하면서 플레이어를 공격하고, 감염된 레플리로이드가 DNA 파츠를 드랍하는 녀석이라면 당연히 그것도 불발되어 영영 얻을 수 없게 된다. 이들은 죽더라도 다시 살려낼 수 없기 때문에, 게임을 재부팅하여 다시 시작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 구조 명단에서 레플리로이드를 성공적으로 구조했다면 구조, 감염되었는데 직접 죽였다면 사망, 감염된 상태에서 죽거나 스테이지를 클리어했다면 실종이 뜬다. 이들을 얼마나 신경쓰느냐에 따라서 게임 진행 난이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구조하기 귀찮더라도 지나치지 말고 반드시 찾아야 한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파츠 4개를 모아야 아머를 사용할 수 있고, [[DNA 파츠]]는 위에서 서술한 것 처럼 레플리로이드를 구조해서 얻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각 캐릭터마다 최대 장착할 수 있는 DNA 파츠는 일반 파츠+리미트 파츠를 포함해서 최대 5개로, 헌터 랭크에 따라서 장착할 수 있는 칸이 하나씩 해금된다. 난이도는 전작인 X5 이상으로 불합리한 배치와 즉사 트랩이 늘어나서 상당히 어려워졌다. 전체적으로 적과 트랩을 상당히 악랄하게 배치해놔서 [[오와타식 플레이]]가 어느 정도의 끈기로 형용이 되던 지난 시리즈들과 달리 한층 더 막장이 되었다. 애초에 한 대 맞고 돌파하지 않으면 나이트메어의 배치가 마치 탄막 슈팅을 연상케 한다고도 말이 많았고, 각종 트랩이 플러스 되는 것은 기본이며 노 라이프, 노 대미지 플레이[* 이나미 템플 스테이지에서 비를 맞으면 조금씩 체력이 달긴 한데... 다들 예외로 친다.][* 이전엔 노 아머도 포함되었었지만 특수무기를 잘 활용하거나 DNA 파츠를 잘 장착하면 어느정도 보완되기 때문에 예외]를 한다는 것이 말 그대로 자살 행위에 가깝다는 점도 록맨 시리즈 중에는 '''X6가 거의 유일하다고''' [[니코니코 동화|니코동]]이나 [[5ch|2ch]]에서도 말이 많이 나왔다. 심지어 여기에 노 웨폰까지 합하면 '''절대로 게임을 클리어할 수 없다!'''[* 게이트 스테이지 1 시작부터 가시트랩에 막히기 때문. 이 부분은 어쩔 수 없이 섀도우나 블레이드 아머, 아이스 버스트와 하이 점프나 제로의 힘을 빌려야 한다.] 픽시브 백과사전에도 X6를 X 시리즈 최고 난이도라고 말할 정도. 하드 모드까지 킨다면 말 그대로 [[지옥]]이 된다. 스테이지는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즉사 트랩을 많이 깔아놔서 여기 계속 당하다 보면 패드를 던져버리기 딱 좋다. 사실 X5도 충분히 즉사 트랩이 널렸고 스테이지가 굉장히 어려운 편이지만 이 쪽에는 팔콘 아머라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 급의 [[사기 아이템]]의 존재로 빛바랜 감이 있었다. 하지만 X6은 팔콘 아머는 고물딱지가 된 데다가 레플리로이드 구하는 것도 벅찬데 근처에 즉사 트랩이 있다면 혈압 올라가기 딱 좋다. 적들의 위치도 맞추기 어려운 곳에만 있어 평범한 졸개들은 위치는 괜찮지만 조그만한 콩알탄 정도만 쏴서 안 보는 사이에 맞는 경우가 많아 조그만한 대미지만 받고 끝나지만, 나이트메어 졸개들은 위치도 버스터로 맞추기 특히 애매한 공간에만 있고 벽을 뚫고 이동하는 데다 탄막을 쏘는 공격까지 있기 때문이다. 만약 하드 모드까지 키면 가는 곳마다 적이 있고 나이트메어 졸개들이 더 나오기 때문에 운이 좋아야지만 별로 안 맞고 깰 수 있다. 그런데 플레이어를 뒤집어 놓는 점은 '''레플리로이드들이 [[나이트메어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빨리 구조하지 못해서 감염된 레플리로이드는 적으로 돌변'''한다. 이를 죽일 경우 DEATH,[* 후속작인 [[록맨 X7]]과는 달리 적의 직접공격으로 죽지는 않는다.] 감염되었을 때 죽이지 않고 놓아둔 경우 MISSING(실종)처리되며 어느 쪽이든 그 세이브 파일 안에서는 영원히 구할 수 없게 된다. 그런데 몇몇 스테이지에서는 엑스나 제로의 목숨을 불사해서 낭떠러지에 떨어지거나 죽기 딱 좋은 위치에 있는데 구하지 않으면 무조건 감염되는 위치에 존재하는 레플리로이드들이 꽤 존재하므로[* 웨폰 센터 워프존의 경우 대놓고 구해야 할 레플리로이드와 나이트메어를 겹쳐 놓았다!] 구하지 못하면 바로 꺼버리고 다시 켜서 플레이하는 노가다가 필요하다. 무엇보다 록맨 X6 고유의 시스템인 '나이트메어 현상'으로, 스테이지 각기 다른 현상이 나타나는데 원하지 않는 현상을 피하기 위해 다른 스테이지에 들어 갔다 나와서 나이트메어 현상을 바꿔야 하는 귀찮은 문제가 있다. 그런데 이 나이트메어 현상이 발동되어야 구조할 수 있는 레플리로이드나 얻을 수 있는 아이템 때문에 여러 가지로 현상을 이용해야 할 상황이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이 나이트메어 현상이 재발생하면 그 스테이지에서 등장하는 나이트메어 바이러스들이 소울을 다시 뱉어내게 되므로 후술할 숨겨진 이벤트를 봐야 할 경우 활용해야 한다. 이것은 X6 발매 전부터 "이번 작에서는 스테이지가 랜덤으로 전개된다"며 줄기차게 광고해 오던 것으로, 같은 스테이지를 플레이하더라도 완전히 똑같은 것이 아니라 예전에는 없던 트랩이 나타나기도 하고, 특히 센트럴 뮤지엄은 할 때마다 매번 다른 에리어를 보게 된다. 록맨 X 시리즈의 특성상 아이템 획득을 위해 같은 스테이지를 여러 번 플레이해야 하는데 이 때의 지루함을 해소시키기 위한 나름대로 참신한 아이디어인 셈이다. 보스들의 난이도 역시 들쭉날쭉하다. 8 보스의 경우 전작에 비해 많이 약화되었고 최종보스 시그마는 역대 시그마 중 제일 쉬울 정도로 어처구니 없는 난이도를 자랑하지만 그에 반해 첫 번째 스테이지부터 엑스를 농락한 [[하이맥스]]는 재회 시 깨는 방법을 모르면 정말 머리 싸맬 정도로 어렵다. 방법은 그냥 차지샷으로 두들겨서 경직되어 있는 하이맥스를 특수무기로 다시 치는 것 뿐. 섀도우 아머의 경우 특수무기를 쓸 수 없으므로 원월륜만 써도 데미지를 줄 수 있다. 게이트 스테이지에서 등장하는, 코어가 커다란 몸에 숨어있다가 공격할 때만 튀어나오는 [[나이트메어 마더]], 보스룸이 통째로 낭떠러지인데 직접공격은 통하지 않고 쏘아내는 탄환을 반사하여 맞춰야 이길 수 있는 '[[게이트(록맨 X 시리즈)|게이트]]' 등 게이트 스테이스 보스들은 대부분 어렵다. 해본 사람들 사이에선 스테이지는 미칠듯이 어려운데 게이트 스테이지 보스와 인피니티 미지니온을 제외한 나머지 보스들은 왠지 쉽다는 것이 중론.[* 다만 그렇다고 나머지 8 보스가 다 쉬운 것은 아니다. 실드너 셸던, 블레이즈 히트닉스, 레이니 터틀로이드도 난이도가 있는 편인데 실드너 셸던은 다채로운 공격 패턴과 발악 패턴의 깡뎀으로, 블레이즈 히트닉스는 지형 등으로 난이도가 은근 있는 편이라 초보자가 잡기엔 난이도가 있는 편. 레이니 터틀로이드는 덩치 큰 보스임에도 불구하고 등딱지의 보석을 파괴해야만 데미지가 들어가는데다 패턴의 위력도 높아서 빠른 회피를 요구하는 등 인피니티 미지니온 다음으로 난이도가 높다. 터틀로이드의 경우 하드 모드로 가면 인피니티 미지니온 저리 가라 할 정도로 흉악한 난이도로 돌변한다.] 그런데 상성대로 진행했다간 보스전, 필드존에서 지옥을 보는 경우가 많다. 보통 첫 보스로 많이 상대되는 커멘더 얀마크를 시작으로 공략하면, 그라운드 스카라비치 이후 블레이즈 히트닉스를 상대하는데, 중간보스에서 말그대로 지옥을 본다. 이걸 쉽게 클리어하려면 메탈 앵커, 애로우 레이 차지샷 등의 강력한 광역 공격이 필요한데, 없이 진행하면 개고생을 하게 된다. 여담으로 본작에서는 X 시리즈 중 유일하게 인간형 잡몹이 거의 등장하질 않는다. 이전 작들과 후속작들과 비교해봐도 그 흔한 인간형 잡몹이나 라이드 아머 잡몹 또한 나오지 않는다. 사실상 록맨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인간형 잡몹이 없다.[* 그나마 구조해야할 레플리로이드가 감염되면 인간형 잡몹이 되긴 하지만 시야에서 벗어나면 사라져버리는 데다가 해당 레플리로이드가 아이템을 가지고 있다면 그건 그거대로 리스크가 크다.][* 다만 이것은 작중 배경 설정의 고증을 따른 것인데, 작중 배경상 지구는 극소수의 레플리로이드만 겨우 활동할 수 있을 정도로 바이러스가 창궐했는지라 작중 등장하는 잡몹들은 대부분 [[나이트메어 바이러스]]를 비롯해 비인간형의 메카니로이드가 대부분이다.] 사소한 것부터 큰 것까지 많이 바뀌었다. 하지만 추가된 것들 때문에 [[록맨 시리즈]] 특유의 단순함을 깨버렸다고 평하는 팬들도 있다. 하지만 전작에서도 [[DNA 파츠]] 시스템의 도입으로 수집 요소가 많아져 RPG스러운 느낌이 있었는데 본작에서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RPG스러운 시스템이 다량 추가되어 즐길 거리는 더 많아졌으며,[* 세월이 흐르면서 눈높이가 계속 높아지는 유저들을 만족시키기 위한 필연적인 선택이라고 볼 수 있다. 이는 록맨 시리즈 뿐만 아니라 모든 게임들이 겪을 수 있는 현상이다.] 최대 9999까지 수집할 수 있는 소울을 확보하기 위한 노가다는 다이나모를 통해 한 번에 600개씩이나 얻을 수 있는 꼼수도 있다. 또한, 전작에 비해 제로가 많이 강해졌으며[* 더블 점프가 처음부터 있으며 제트 버스터의 대미지가 상승했다. 특수무기도 좋아졌는데 가드 셸로 근접전을 하거나 얀마크 옵션으로 엑스처럼 장거리까지 커버가 가능하다.] 로딩은 짧다. 애니메이션 추가는 아니지만 엑스와 제로를 비롯한 많은 캐릭터들의 음성을 많이 들을 수 있다는 것도 매력. 성우진은 역대 록맨 시리즈 중에서도 상당히 좋은 편인데 [[후지와라 케이지]]를 비롯한 [[모리쿠보 쇼타로]], [[오키아유 료타로]], [[아오노 타케시]], [[스즈오키 히로타카]], [[미키 신이치로]] 등등 하나같이 메이저한 성우들을 기용했다. 전작처럼 쉬움·보통·어려움 중에서 골라 할 수 있다. 쉬움은 보통에 비해 대미지 감소, 스테이지 내 졸개의 수 감소, 적들의 움직임이 느려졌다. 어려움은 쉬움과 정반대이고 적들이 아이템을 전혀 드랍하지 않는다.[* 그나마 서브탱크는 구출한 레플리로이드 들이 조금씩 채워주고 레이니 터틀로이드 스테이지를 비롯한 몇몇 스테이지에서 땅에 떨어져 있는 체력 회복 아이템을 주우며 조금씩이라도 채울수 있지만 웨폰 탱크는 채울 방법이 아예 없어서 그냥 없는 아이템이나 마찬가지다.] 게다가 몇몇 적은 쉬움이나 보통에 없던 공격까지 한다. 어려움을 원하는 플레이어에게 하드코어 플레이를 가능하게 해서 꽤 변태같이 게임을 할 수도 있다는 것이 특징. 어려움 난이도로 아이템·아머·차지샷·세이버 없이 [[제로 나이트메어]]를 상대해보자. 손이 꽤 바쁠 것이다. 다행히 어려운 난이도에 걸맞게 게임 오버 당해도 컨티뉴 시 X5와 마찬가지로 세이브 포인트에서 다시 시작하므로 끈기만 있다면 얼마든지 재도전할 수 있다. X4에서는 게임 오버 후 컨티뉴시 해당 에리어의 처음 지점부터 다시 시작하는데 보스전에서 게임 오버되었을 경우 두 번째 에리어의 처음 지점부터 다시 시작하며, X8에서는 리트라이 칩 시스템으로 게임 오버시 아예 스테이지 처음 지점으로 다시 시작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다. 또한, 빠른 속도의 플레이가 어려운 유저들을 위해 게임 진행 속도를 설정하는 옵션이 있는데 '보통'으로 설정하면 평소의 속도감 있는 플레이로 진행하지만 '느리게'로 설정하면 스테이지 진행 구간 한정으로 게임 진행 속도가 느려진다. 느려진다고 해도 스테이지 선택, 이벤트 씬 등의 모든 곳이 다 느려지는 게 아니니 빠른 전투 속도를 컨트롤하기가 서툰 유저라면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래도 답답함을 느낄 수 있는건 어쩔 수 없기 때문에 기존 유저들에겐 권장할 만한 옵션이 아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헌터 랭크 시스템이 존재하고 클리어 시간과 피격 횟수 등을 기록하지만 헌터 랭크가 무려 5개의 변수에 영향을 받았던 전작과는 달리 X6에서는 오로지 회수한 소울의 개수에 따라 헌터 랭크가 결정된다는 차이점이 있다. 후속작인 X7에서는 소울 수집 개념이 없어졌기 때문에 X5에 가까운 방식으로 회귀되었다. X5와 마찬가지로 8 보스를 다 잡지 않더라도 최종 스테이지로 돌입할 수 있는 시리즈. 조건이 충족되면 저장 후 세이브 로드 시 게이트가 엑스/제로에게 모습을 드러내며 연구소로 초대하겠다고 하는 장면이 나오고 게이트 스테이지가 등장하는데, 2가지 방법으로 해금할 수 있다. 첫 번째는 상술했듯 워프존에서 [[하이맥스]]를 잡으면 되고, 두 번째는 8 보스/하이맥스를 잡지 않은 상태에서 나이트메어 소울 3,000개를[* 엑스/제로 합쳐서 3,000개가 아니라 둘 중 하나에게 3000개를 몰빵해야 한다.] 모을 경우 [[에이리아]]의 회상 씬이 나오면서 바로 해금된다. 소울 모으는 방법은 [[나이트메어 바이러스]] 항목에서. 그리고 이 시리즈부터 [[시그마(록맨 X 시리즈)|시그마]]는 난이도도 그렇고 모습도 그렇고 몰락한다... 스토리에서도 뜬금포[* X6의 흑막은 게이트고 시그마는 게이트의 비장의 수였을 뿐이다. 그마저도 불완전했고. 특히 첫 번째 좀비 시그마는 전용 보스 테마조차 없고 스테이지 배경음이 그대로 나온다.]로 튀어나왔는데 2차에서는 '''무적시간이 없는 최종 보스'''로 등장한다. 버스터로만 한다면 어렵지만 세이버는 다단판정으로 죽죽 깎인다. 오죽했으면 '''시그마 최대의 암흑기, [[호구(유행어)|호구마]]'''라는 수식어가 생겼겠는가... 자세한 설명은 [[시그마(록맨 X 시리즈)|시그마]] 문서 참고. [[엑스(록맨 X 시리즈)|엑스]]의 노멀 엔딩과 [[제로(록맨 X 시리즈)|제로]]의 엔딩 떡밥이 유명하다. 자신을 100년간 봉인시키는 것. 이는 [[록맨 제로 시리즈]]의 떡밥이 되기도 했고 이후 시리즈를 방계로 분류하는데 일조했다. 다만 [[록맨 제로 컬렉션]]에서 설정이 변경되어 나이트메어 현상의 원인으로 지목받게 된 제로가 인간정부에 의해 반강제적으로 봉인당하는 것이 정식 스토리가 되었다. 물론 봉인이라기보다는 시그마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는 자기 바디와 사고 프로그램을 연구용으로 기증했다는 것이 맞지만. 그렇기 때문에 X6의 제로 엔딩과 크게 다른 점은 없다고 보아도 될 것이다. 미세한 게임 테크닉으로, 앉아 있는 상태에서 대시를 연타하면 서서 대시를 연타하는 것보다 딜레이가 미묘하게 짧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